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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2'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국 649개 스크린에서 81만 324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누적관객수는 89만 4178명이다.
지난 2006년 12월 개봉한 전편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전국 460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은 같은 기간 전국 50만 74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371만 4771명으로 이번주 중으로 400만 돌파가 예상된다.
'마더'는 전국 49만 9339명을 모아 3위를, '천사와 악마'는 전국 11만 3667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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