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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추천종목-한화증권

◆한화증권

<코스피>

삼성전자
-올해는 2007년부터 2년간 지속된 메모리 공급과잉이 해소되는 시기.

DRAM에서는 계속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되나 낸드 플래시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메모리 반도체는 하반기 소폭의 흑자를 낼 전망. 2007년과 2008년 공급과잉에 따른 메모리 제품가격 급락과 이로 인한 실적악화로 인해 생산이 급격히 감소.올해는 공급과잉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어 가격도 안정화. 그러나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어서 실적개선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 글로벌 경제가 정상화되고 윈도 7 등 새로운 PC 운영체제가 도입되는 2010년에는 메모리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 따라서 반도체 사업에서의 본격적인 실적호전은 2010년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

- 반도체 경기회복에 힘입어 주가 상승전환 예상

원달러 환율 하락, 메모리 현물가격 약세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월 KOSPI 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 그러나 환율 하락 보다는 핵심사업의 경기회복 여부가 주가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침. 따라서 3분기에 메모리 현물가격이 강세로 전환되면 삼성전자 주가도 상승 전환을 모색할 것으로 판단됨.

하이닉스

- 올해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어려울 전망

계절적 영향으로 2분기까지는 DRAM 수요가 약했지만 하반기를 겨냥한 장기계약 물량이 증가하고 있음.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OS인 윈도7의 심리적 효과가 나타나면 DRAM 수급은 훨씬 타이트해 질 전망. 하반기에는 DRAM 가격이 완만하게나마 재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전망. 그러나 1Gb DDR DRAM 가격이 2달러를 넘어서는 급등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2009년 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음.

- 유동성 위험 약화, 성수기 도래, 메모리 경쟁력 확보

올해 들어 2차례에 걸친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으로 현금을 확보함에 따라 유동성 리스크가 약화되고 있음. 이에 따라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임. DRAM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어도 하이닉스의 경쟁력이 유지될 지 우려하고 있으나 DRAM에서의 하이닉스의 시장 지위는 매우 굳건함. 취약한 낸드 플래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배양하면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따라서 메모리 경기가 회복기에 접어들게 되면 하이닉스에 대한 시각도 훨씬 더 긍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

현대제철

- 업황 회복에 따라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전망

올해 1분기가 실적 바닥으로 업황 회복에 따라 2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 4월 제품 판매량은 81만5000톤으로 3월 77만5000톤 대비4만톤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어 현재까지는 2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일관제철소 사업(고로 사업) 진출은 단순한 물량 증대가 아님. 시장 지배력 강화로 한 차원 높은 수익성 달성이 가능.

현대제철은 2010년 1월 고로1기에서 양산제품 생산이 시작될 전망. 2010년에는 열연강판 300만톤, 후판100만톤이 고로에서 생산할 예정. 고로 사업 진출을 통해 시장에 보다 많은 철강재를 유통시킨다는 것보다는 국내 철강업에서 고로사업자가 갖는 시장 지배력에 주목해야 함. 국내 철강업은 고로사업자가 고부가가치 철강재를 선점하고 남은 파이를 나머지 업체들이 담당하는 시장구조. 따라서, 고로사업 진출은 시장에서의 가격 결정력의 증대와 고부가가치 철강재 선점으로 한 단계 높은 수익성 달성이 가능해 짐.

<코스닥>

예스24

- E-Book 콘텐츠 공급자의 중심이 될 예스24

전세계적으로 E-Book은 피할 수 없는 트렌드. 때문에 2008년 금융위기로 E-Book 사업을 중단하려 했던 SK텔레콤이 2009년 내에 E-Book 진출을 발표. 콘텐츠 공급자로 예스24가 유력하다고 판단. 예스24는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10년간 1위를 했을 뿐만 아니라 대형출판사 한곳과 협력관계에 있어 E-Book 콘텐츠 공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및 전송권 문제를 최소화시키고 수익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업체.

-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3박자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

예스24가 콘텐츠 공급자로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바탕에는 예스24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있음. 먼저 예스24는 온라인 서점 성장의 중심에서 3년 내에 전체 도서시장의 18%를 점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 또한 자가물류센터 등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서점 상위 5개사 대비 최소 3배 이상 차이 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 마지막으로 2위 서점보다 1.6배 이상 차이 나는 순방문자의 80%가 주소창 입력, 즐겨찾기 등으로 바로 유입되는 등 고객 로열티도 높아 안정적.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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