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대표 신현택)가 SBS와 한일합작 드라마 프로젝트 '텔레시네마' 공급계약을 맺었다.
$pos="L";$title="";$txt="";$size="300,223,0";$no="200906051401009247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5일 삼화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일본 아사히TV와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SBS와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텔레시네마는 다음달 국내 극장에서 우선 개봉되며 10월에는 SBS와 아사히TV를 통해 양국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텔레시네마'는 TV와 영화(CINEMA)의 합성어로 총 8편의 작품이 극장상영과 방송이 모두 가능한 2시간짜리 드라마로 구성됐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출연하는 '천국의 우편배달부'를 비롯해 7개 작품의 촬영이 완료됐고 나머지 1개 작품도 막바지 촬영중이다.
텔레시네마 8개 작품은 '천국의 우편배달부'(영웅재중, 한효주), '트라이앵글'(안재욱, 강혜정), '결혼식 후에'(신성우, 예지원), '얼굴과 마음과 사랑의 관계'(강지환 ,이지아), '돌멩이의 꿈(차인표, 김효진), 파라다이스'(지진희, 김하늘), '19'(빅뱅 탑,승리, 허이재) 로 구성됐다.
삼화네트웍스는 이날 홍콩 HSBC그룹 산하 글로벌 투자전문 자산운용사인 할비스(Halbis)가 자사 주식 200만주(5.78%)를 총 21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신현택 회장은 "텔레시네마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종 업계 엔터테인먼트사의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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