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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손실, 예상 뛰어넘을 것"-IATA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전세계 항공사들의 손실이 예상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4일 밝혔다.

IATA의 지오바니 비시나니 회장은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인 2009년 항공업계 경기 전망에 따르면 항공업계 손실은 지난 3월 전망인 '47억 달러 손실'보다 실질적으로 악회됐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에서 피어오르고 있는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나아지지 못했다"며 "업계 경기는 여전히 어렵고 나아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IATA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업계 손실은 85억 달러에 달했다. 비시나니 회장은 항공업계 사정은 2011년이 되기 전까지는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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