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갑상선암센터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문을 열었다.
병원측은 국내 최대규모의 갑상선암센터를 개소하고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 소장에는 이 분야 국내 권위자인 박정수 교수(외과)가 선임됐다.
병원측은 "갑상선암 환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지만,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의료진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는 수술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갑상선암센터 개소를 기념해 13일 오전 10시 본관 3층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좌 후에는 희망자에게 목 초음파 검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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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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