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가 여수 월화동 부지 1만평을 KPX라이프사이언스에 54억원에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매각차익은 약 20억원 정도.
폴리플러스 관계자는 "부동산을 매각하고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구조조정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폴리플러스는 이트레이드증권을 주관사로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폴리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실권주 일반공모를 앞두고 최소 160억원대의 자금유입이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리플러스 측은 이번에 유입되는 약 200억원의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회사운영과 바이오 자회사의 연구개발(R&D)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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