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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방향성 혼재.."GM대우 선물환 물량도 주목"

딜러들 거래 신중한 분위기.."수급 측면을 좀 더 보는 것이 좋을 듯"

원·달러 환율이 방향성이 혼재된 가운데 수급이 맞물리고 있어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은 양상이다.

1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원 오른 1255.2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내 하락 추세로 방향을 다시 틀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내린 1253.0원에 개장한 후 장초반 이월 결제 등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레벨을 조금씩 높였다. 그러나 이내 매도가 나오면서 하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처럼 방향성이 엇갈리는 장세에서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무역수지 흑자 때문에 다소 하락하고 있지만 수급차원에서 GM 파산 관련해 GM대우선물환 달러 매수 물량 유입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북핵 리스크도 아직 상존하고 있어 좀 더 상황을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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