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삼환기업의 기발행 제116-1회 외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행예정인 제121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 요소로 ▲민간 건축 부문으로 인한 현금흐름 저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현실화 가능성 내재 ▲우수한 공공토목공사 수주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 유지 ▲보유 부동산 등을 통한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을 꼽았다.
한편 지난 1946년 설립된 삼환기업은 1973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합건설업체로 축적된 시공경험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공공토목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 동 부문 매출비중이 4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민간건축, 플랜트, 해외공사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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