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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저소득자 신용대출 상품 출시

부산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인턴·계약직을 포함한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를 위한 대출상품인 'BS희망 플러스론'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하고 있거나 3개월 이상 재직·사업을 하고 있는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고 2000만원 이내이다. 전업주부 등 소득증빙서류가 없는 고객의 경우 국민연금 납부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7~12%의 변동금리이며 급여이체를 하는 경우 추가로 0.3% 감면해준다. 또한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상환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소득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체 개발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대출승인 결정과 대출한도를 바록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 대출은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낮은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지역 서민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역은행으로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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