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반도체업체인 도시바가 신주발행으로 2897억엔(30억4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는 비금융사의 신주발행으로는 8년래 최대 규모다.
도시바는 이날 8억7000만주를 주당 333엔 발행했다. 이는 이날 종가보다 3.2% 낮은 가격이다.
도시바는 2008년회계년도에 3436억엔으로 연간 최대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만 1840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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