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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태국 출신의 2PM 멤버 닉쿤이 최근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엠넷 스캔들(Mnet Scandal)'의 닉쿤 출연분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려져 퍼지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아예 태국어와 영어 버전이 확산되면서 '닉쿤이 도대체 누구냐', '어느 나라 가수냐', '소속사가 어디냐' 등의 답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기스타와 평범한 일반인의 꿈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 '노팅힐'의 한국판 리얼리티 버전 '엠넷 스캔들'에 출연 중인 닉쿤은 한 살 연상의 여자친구 김민선씨와 일주일간 평범하지만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고, 이 연애기는 지난 20일에 이어 27일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아이스링크 및 놀이공원 데이트를 다룬 20일 방송분은 인터넷에서 여자출연자 부분을 삭제한 '닉쿤 단독 버전' 동영상으로 인기를 끌었고, 프로그램 특징상 매회 끝부분에 인기스타와 일반인 출연자가 만남을 계속 이어갈지를 결정하는 장면이 있어 닉쿤이 김민선씨에게 개인 연락처를 알려줄지 여부를 두고도 이슈가 되고 있다.
닉쿤은 "방송 출연을 위한 만남이었지만 나에게는 한국에서 또래 여자친구와 직접 데이트를 즐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히면서 "평소 여자친구를 사귀면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을 훨씬 좋아하는 만큼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스케줄도 많고, 알아보는 팬들도 많아서 잘 챙겨주지 못했던 것이 많이 미안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닉쿤과 일주일간의 데이트를 즐겼던 김민선씨는 "연예인이라서 실제로 만나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매우 다정다감하고, 또 남자다운 모습이어서 만나는 내내 유쾌했다. 오히려 닉쿤의 좋은 모습들이 TV에서는 100% 다 보여줄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며 닉쿤과의 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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