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품부, '세계우유의 날' 목장 체험 행사 개최

6월1일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30~31일까지 서울 양천구 양천근린공원에서 '세계우유의 날 기념, 도심속 목장나들이'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우유의 날' 행사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2001년 6월 1일을 '세계 우유의 날'로 선포한 이후 매년 전 세계 40여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우리나라는 이번 '도심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젖소와 우유 제조과정 등을 알아보는 우유 교실 ▲송아지에게 우유주기 ▲육성우에게 건초주기 ▲직접 우유를 짜보는 착유 체험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유의 깨끗하고 자연친화적인 생산 환경 등을 소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우유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