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등 만반 준비태세 당부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방송통신재난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통위 주관으로 매년 발생하는 태풍,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해 5개 주요 방송사(KBS, MBC, SBS, YTN, MBN)와 11개 주요 기간통신사업자(KT, SKT 등)가 합동으로 상황전파·복구 및 지휘·협력체계 등을 점검한다.
방통위는 이를 통해 국가재난 발생시 방송·통신분야의 체계적인 위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체계 확립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방통위측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 다원화 및 긴급통신수단 확보를 통한 통신서비스의 생존성 강화와 각 방송사의 재난방송 실시훈련을 중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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