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하루만에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호가 효력정지)가 다시 발동했다.
26일 오전 9시18분 코스타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1280.50포인트 대비 1361.00포인트로 6.28%나 급등하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코스피의 경우 전일종가 대비 5%, 코스닥의 경우 6% 이상 변동한 것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전날 북한 핵실험 소식에 급락했던 선물 시장이 진정세를 찾는 과정에서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지만 단 2건에 의한 급등으로 사이드카 제도가 변경시행 되기 전까지는 이같은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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