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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하나금융, 충당금 추가적립 불가피

채권은행들이 43개 대기업그룹 중 14개에 대해 불합격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 KB투자증권은 상장은행들 중에서 외환은행과 하나금융의 충당금 추가적립을 예상했다.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26일 "그룹 구조조정이 은행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그룹 계열사의 신용등급 조정에 따른 충당금 추가적립은 불가필 할 것"이라며 "상장은행들 중에는 외환은행과 하나금융의 충당금 추가적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6월말 개별 대기업 구조조정으로 충당금 적립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다만, 강도높은 기업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 훼손 없이(순손실 발생 없이) 시장 불확실성을 일정부분 해소할 경우 은행주 추가 상승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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