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 해양심층수 계열사, 파나블루로 재탄생

SK그룹(SK가스)에 피인수된 해양심층수 업체인 울릉미네랄은 25일 사명을 파나블루(대표 설동환)로 변경하고 2015년 매출 1000억원대의 해양심층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파나블루(Panablu)는 'Pan(범, 총체적)', 'Aqua(물)', 'Blue(광활한 푸른 바다)'의 합성어로 '깊고 푸른 바다의 순수한 자연을 모든 고객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파나블루는 이달 초 출시한 프리미엄 소금 '마레솔트(MARESALT)'를 비롯해 해양심층생수 '슈어(SURE)', 대용량 해양심층수 '슈어 워터바(SURE WATER BAR)' 등 주력 제품을 각각 6월과 7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올 매출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장기적으로는 식음료로 한정된 현재의 제품군을 화장품과 같은 뷰티 제품군까지 확대해 2015년까지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파나블루'는 2004년 해양심층수 취수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6월 SK가스로 피인수된 이후 1500m 취수가 가능한 울릉도 제2공장을 착공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