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20일 안심번호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배송시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상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상품 주문시 가상의 전화번호를 부여해 판매자와 배송택배업체와 연락 시 실제 전화번호 대신 사용할 수 있다. 택배 운송장에도 쓰여지는 이 번호는 상품 수령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지시켜 배송시 개인 전화번호 유출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를 통해 택배 운송장을 제거하지 않거나 배송시 개인 휴대번호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전화번호 노출을 통한 스팸문자,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주민등록번호 없이도 회원가입이 가능한 아이핀 제도와 2중 에스크로제 등을 통해 안심 쇼핑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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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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