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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앞두고 해외영어캠프 인기"

여름방학을 앞두고 해외영어캠프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최근에는 단순 어학연수보다는 영어 집중학습과 선진국 문화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해외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실제로 여름방학을 앞두고 유명 유학원들은 외국의 정규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사양을 갖춘 프로그램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영어유치원으로 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서부터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실력을 향상을 꾀하는 고학년, 외고를 준비하는 중학생, 고등학교 유학 준비반 학생 등을 둔 학부모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해외영어캠프는 국내 학원에서 꾸준히 영어교육을 받았더라도 영어로 말하기에 두려움을 가졌던 학생이나 짧은 해외경험을 통해 입과 귀가 트이고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효과를 노리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가족들과 떨어져 외국 생활을 하기 전에 필요한 적응이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책임감을 배우는 계기로 활용할 수 도 있다.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안전을 맡기는 것인 만큼 캠프 주관업체 선정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정규직원들이 학생들은 인솔하고 귀국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되는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학생 모집과 현지 진행을 다른 업체에서 하거나 프로그램이 아예 없어지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

해외영어캠프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업체나 유학원, 영어학원들에서까지 모집을 대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캠프 일정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격이 적정한지 여부도 평가해야 한다. 너무 싸도 문제고 부대 프로그램 등을 제시하며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을 제시하는 곳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종로유학원(www.chongrocamp.com)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모든 일과를 매일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부모가 자녀들에게 남기는 글을 매일 인쇄해 전달하고 인솔자에게 남기는 글은 24시간 내에 답변을 달아준다.

김문선 종로유학원 캠프팀장은 "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는 제한된 시간과 경비로 글로벌 경험을 쌓고 영어공부의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지만 귀중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해 업체를 선정해야한다"고 말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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