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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후순위채 7000억원 판매

6년 만기에 실효수익률 6.03%

농협이 7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판매에 나선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후순위채권을 7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후순위채 매입은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모든 농협중앙회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만기는 6년으로, 3개월 마다 이자를 받는 이표채와 3개월 복리로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받는 복리채 두 가지로 판매되며, 이자는 5.90%의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원금, 표면이자, 재투자수익 등 3가지 수익을 모두 계산한 투자수익의 증가율을 나타내는 실효율로 따질 경우 6.03%이다.

농협관계자는 "후순위채권은 일반채권보다 변제순위는 뒤지나 수익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3개월 이표채는 이자수입으로 생활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당하다"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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