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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스코 후판가격 인하 최대 수혜주

KB투자증권은 19일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13.4% 상향조정했다.

조인제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낮은 후판가격 인하, 그 최대 수혜는 동국제강 2분기 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포스코는 지난 15일 조선용 후판 t당 10만원의 가격인하를 발표했는데 이는 슬라브(slab)가격 하락세를 고려시 낮은 수준의 가격 인하로 동국제강의 후판 가격 하락압력이 낮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이후 급락한 슬라브 가격으로 동국제강의 올해 2분기 후판부문은 흑자전환된 이후 하반기에 스프레드 개선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제강의 1분기 실적은 380억원에 달하는 재고자산평가손실과 후판부문의 적자전환이 영향을 끼쳐 영업손실 780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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