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 후판가격 하락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 임원 납품비리 등 악재로 주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Gorgon 프로젝트 관련 수주모멘텀 부각으로 회복 예상. 환율 안정시 녹인(Knock-In)손실 감소로 영업외수지의 빠른 개선 예상, 주가 할인요인의 제거 기대
◆동부화재= 낮은 영업경비율과 일반관리비를 기반으로 손해보험사 중 가장 낮은 사업비율 유지. 안정된 수익창출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그동안 리스크로 작용했던 중소형 조선사 RG Exposure를 지난해 결산에 반영했으며 그룹관련 리스크 역시 동부하이텍의 보유주식 매각의지에 따라 완화될 것
◆LG패션= 업계 상위의 수익성과 재무안정성(현금성 자산 1450억원) 보유. 지속적 브랜드 런칭으로 향후 경기 회복시 성장률에 더 큰 탄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실적 기준 PER 7.7배로 시장대비 저평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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