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3일 수자원공사의 경인운하 1, 3공구 사업자 확정과 관련, 연초부터 원활히 진행되는 공공기사 발주가 민간주택시장 위축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경자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인운하는 12조원 규모의 4대강 정비사업의 전초전 의미라는 점에서 수주여부에 관심이 쏠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날 수자원공사는 경인운하 1공구 사업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 3공구 사업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나머지 2,4,5,6공구의 사업자는 14~16일 중 선정될 예정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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