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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이이치 산쿄, 34억5000弗 손실..예상보다 악화

일본 3위 제약업체 다이이치 산쿄가 지난 3월 31일 끝난 지난해 회계연도에서 기록적인 손실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이치 산쿄는 지난해 3358억 엔(34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3170억 엔 손실'보다 악화된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대비 4.3% 하락한 8421억 엔으로 집계됐다.

내년 3월 끝나는 2009년 회계연도에는 400억 엔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9600억 엔, 영업이익은 960억 엔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다이이치 산쿄가 올해 775억 엔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발표 직후 다이이치 산쿄의 주가는 일본 도쿄 증시에서 12% 급락세를 보였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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