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11일 허병근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본부 상무(왼쪽)와 김범 웨어밸리 전략사업본부 이사(오른쪽)가 티맥스소프트 본사에서 '데이터베이스 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size="550,350,0";$no="200905111137483467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가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전문업체 웨어밸리(대표 손삼수)와 솔루션 파트너 협력을 맺고 데이터베이스 관리솔루션(DBMS) 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11일 대치동 본사에서 웨어밸리와 '데이터베이스 사업 상호협력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DBMS 제품 '티베로 RDBMS'와 웨어밸리의 DB 개발 및 성능관리 툴 '오렌지', DB 보안 제품인 '샤크라' 등을 연동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제품 공급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양 사는 상시 지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을 상호간에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신제품이 출시될 때 우선적으로 양 사의 솔루션에 대해 상호 인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서 "이번 제휴는 각 회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제품과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다양한 DB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웨어밸리의 오렌지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개발지원 툴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한 솔루션으로, 티베로 RDBMS 용 오렌지 제품이 출시되면 오렌지에 익숙한 오라클 사용자들이 티베로 RDBMS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티베로 RDBMS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티베로 이용자들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키로 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오렌지가 최고의 DB 개발 및 성능관리 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경쟁력 있는 DB솔루션을 보유한 웨어밸리와의 협력을 계기로 파트너사들과 솔루션 연동 및 기술협력을 더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