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채림-엄기준, 몸뻬 커플패션 공개…이별여행 중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극중 커플로 출연 중인 채림과 엄기준이 '몸뻬 패션'을 선보였다.

극중 연상연하 커플 또는 사제 커플로 활약 중인 채림과 엄기준이 몸뻬 의상을 나란히 입고 애정 행각(?)을 벌인 것.

미혼모인 사실이 밝혀진 이강주 역의 채림은 승현(엄기준 분)의 어머니 수희(정애리 분)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쳐 결국 승현을 포기하게 된다.

승현의 사랑이 여전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잘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강주는 그와 함께 야밤을 틈타 바다를 보기 위해 강릉과 속초로 밀월 여행을 떠난다.

지난 4월 말 한 재래시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이들 사이를 가장 살갑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일까 궁리 끝에 시장통 옷가게에서 가장 대표적인 몸뻬 옷을 서로 입고 커플 촬영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위아래 모두 몸뻬를 받쳐 입은 채림과 엄기준은 서로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어 스태프들도 '환상의 커플'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직접 시장에서 산 음식으로 요리도 해준 채림은 커플티셔츠까지 맞춰 입고 일출을 보면서 낭만적인 연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강주가 승현에게 10년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정하고 따뜻한 태도를 보여준 것은 이것이 '이별 여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영문도 모르고 승현은 이제 많은 반대속에서도 강주의 사랑을 온전히 얻은 줄 알고 마냥 행복해 한다.

미혼모를 연기하는 채림의 지극한 모성애 열연, 미치도록 한 여자를 사랑하는 엄기준의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잘했군 잘했어'는 최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 상승 중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