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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AT&T·버라이존, 랠리에 찬물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과 하락 사이에서 방향성을 잃고 있는 모습이다.

개장 전부터 장 초반에는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은행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통신·기술 종목들이 끼어들어 호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미국 대형 이동통신사인 AT&T와 버라이존은 JP모건체이스가 가입자 감소와 가격 하락 우려를 이유로 주가 목표치를 하향하면서 각각 4.4%와 4% 급락하며 통신관련종목의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미국 최대 통신보안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시만텍은 15% 이상 폭락해 나스닥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37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89% 하락한 8437.14를,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67% 내린 913.33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1.76% 빠진 1728.33을 나타내고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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