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추진하는 기업연구소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대덕특구에 연구소를 세우는 기업이 처음 나왔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특구본부)는 ㈜제우스가 8일 특구본부 이노폴리스룸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겸한 '태양광발전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제우스는 LCD, 반도체장비를 주로 만드는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2007년 태양전지장비분야에 진출한 바 있다.
포럼에선 ▲태양전지 기술 ▲시장동향 ▲대덕특구의 연구기반을 활용한 협력 및 사업화 모델 등에 대한 논의가 열린다.
한편 국내 태양전지시장은 생산량 기준으로 2007년 80MW에서 2008년 200MW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태양전지 생산장비는 대부분 독일, 미국 등에서 턴키방식으로 들여오고 있는 형편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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