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간 지원방침 결정

정부는 6일 오토바이와 구급차 등의 장비를 지원하고 기존의 아프가니스탄 의료ㆍ직업훈련팀 확대를 포함하는 지원방안을 결정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기존 의료지원팀을 확대하고 ▲직업훈련 및 태권도 교관팀을 신규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수술실 2개와 병상 30개의 중급 규모 병원과 강당 및 연수생 숙소를 구비한 직업훈련센터 등을 올해 안에 신축한다.

국내산 오토바이 300대와 구급차 100대는 올해 7월말에 현지에 도착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 및 훈련 인력 60명을 내년 1월에 추가로 파견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