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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모시는 훈훈한 정

중랑구 상봉1동, 면목2동 노인들 모셔 훈훈한 정 나누는 시간 마련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상봉1동, 면목2동이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정과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상봉2동은 어버이날 당일인 8일에는 경주사업본부 상봉지점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50인을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주기를 비롯 맛있는 점심과 다과제공, 소정의 기념품 증정, 노래교실과 레크레이션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여흥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상봉2동 국일교회에서는 10일에 어르신 120 여분을 초청, 점심 제공과 여흥의 시간을 마련한다.

경주사업본부과 국일교회에서는 앞으로도 국가 발전과 자녀 양육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보답하기 위해 어버이날 뿐 아니라 수시로 즐거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4일과 29일 중랑구 면목2동(동장 정현부)은 면목2동 소재 24시땡벌해장국(대표 이강필)과 태릉숯불갈비(대표 전영표) 음식점에서 450여명의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24시 땡벌 해장국에서는 10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해장국을 제공하였고, 태릉숯불갈비에서는 35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 불고기백반과 떡, 과일 등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 날 행사는 면목2동 청소년지도육성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태릉숯불갈비 전영표 사장은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소외되어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눔의 정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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