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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요즘 자치행사들로 '시끌벅적'

20~30일 자치주간 선정,동 별로 자치데이 행사 성황

중랑구가 요즘 시끌벅적하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자치회관을 관내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30일을 '자치주간'으로 지정하고 동 별로 자치데이를 선정해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 사랑의 차 데이 등 나눔의 행사를 열고 있다.

자치데이는 매월 3000여명의 수강생들이 즐겨찾는 자치회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수강생들에게는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자치데이 행사는 자치주간인 지난 20일 면목3·8동을 시작으로 24일 중화1, 신내2동, 27일 상봉2, 면목7, 면목2동, 28일 중화2, 신내1동, 29일 망우본동, 상봉1, 면목5동, 30일 망우3, 면목4동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행사가 있는 묵2동은 5월 5일, 묵1동은 5월 14일 날 각각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20일 면목3·8동 자치 데이에서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 역사 지하1층 로비에서 '꽃보다 자치-데이(DAY) 함께해요~~'라는 이름 아래 면목3·8동 자치데이 선포식을 갖고 스포츠 댄스를 시작으로 건강체조, 고전무용, 단전호흡, 풍물, 민요, 노래교실, 통기타 등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또 서예 동아리는 가훈 써주기 행사, 탁구교실은 탁구 시연회를 각각 열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면목3동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 재롱잔치 축하공연을 펼쳐 구경나온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4일 중화1동에서는 에어로빅, 요가,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노인건강체조, 일본어교실의 노래 발표가 있었고 신내2동에서는 어린이 동화구연, 어린이 발레, 가요교실, 요가교실, 댄스스포츠 등의 발표회가 열렸다.

27일 상봉2동은 풍물·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스트레칭 필라테스, 가요교실, 스포츠댄스, 밸리댄스공연을 펼쳤다.

또 면목7동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시범, 줄넘기시범, 민요공연, 아코디언 연주, 가요교실, 웰빙댄스와 천사어린이집에서 축하공연과 더불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명당한의원에서 무료한방진료로 따뜻함을 나누었다.

이날 면목2동에서는 우리전통무용인 북춤, 성주풀이, 사물놀이를 비롯 난타, 에어로빅, 하모니카공연 노래교실 중창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28일 중화2동은 노래교실, 한국무용, 민요교실, 전통사물놀이, 요가공연과 나눔의 차(茶) 행사가 열리고, 신내1동은 노래교실, 동화구연, 민요교실, 어린이 방송댄스, 영어동화, 댄스스포츠 공연과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병행,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한다.

29일 망우본동에서는 댄스스포츠, 요가교실, 경기민요교실, 단전호흡, 아코디언 연주공연이 있고, 상봉1동은 드럼공연, 하모니카공연, 풍물공연, 댄스스포츠, 워십댄스를 면목5동은 환상의 밸리댄스, 노래교실, 동화구연, 어르신 건강체조, 에어로빅, 어린이 발레, 우리가락 민요공연과 가훈써주기 및 한지·비즈공예를 선보인다.

30일 망우3동은 어린이 방송댄스, 요가교실, 풍물교실, 노래교실공연과 더불어 일본어교실에서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고 다문화교실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베트남 여성 4명이 우리나라 노래를 부른다.

면목4동은 기타동아리의 기타공연과 댄스스포츠를 선보이며 모르면 당하고 알면 든든한 생활법률강의와 무료법률 상담을 해준다.

5월 5일 묵2동은 중랑천 제방 수림대공원에서 어린이 미술대회와 글짓기대회를 겸하여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고 5월14일 묵1동은 탁구대회와 각종 작품전시회, 아동 교육 영화상영과 작은 음악회를 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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