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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전세계적 관심을 끌었던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코스닥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돼지 인플루엔자가 북미지역을 넘어서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고 사람 간에도 전염이 가능할 지 모른다는 염려에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번 주(4월27~4월30일) 코스닥 시장 상승률 상위 5개 종목에는 '백신'관련주가 두 개나 이름을 올렸다.
동물용 백신 제조 업체로 양돈 백신을 판매하고 있는 중앙백신은 이번 주 74.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앙바이오텍 또한 돼지 인플루엔자 수혜주로 꼽히며 51.69% 올랐다. 이 회사 또한 동물의약품을 제조한다.
감자 후 24일 변경상장한 케이에스피는 74.5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형밸브제조 업체인 이 회사는 법정관리 상태로 법정관리인이 M&A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최대주주가 바뀐 베리앤모어가 73.20% 올랐고 유비컴은 72.22% 올랐다.
[용어설명]
◆수정주가= 유·무상 증자, 액면 분할이 실시될 경우에 나타나는 주식 가격의 차이를 수정한 주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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