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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티아이, 급등…12조 규모 GTX 민간제안에 수혜 기대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총 투자비 12조원 규모의 GTX(수도권고속직행철도) 사업을 국토해양부에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제안했다는 소식에 대아티아이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57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일 대비 55원(5.14%) 오른 1125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수도권고속직행철도 사업을 제안했다며 최대 30년간 운영 후 국가에 기부채납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GTX는 수도권 외곽 주요거점에서 서울 도심까지 지하 40~50m 깊이로 연결되는 대심도 고속직행철도로 조성되며 4개 노선 총 연장 160km 규모로 정거장은 27개소가 설치된다.

대아티아이는 국내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컴퍼니로서 상위권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대아티아이는 CTC(Centralized Traffic Control)를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산화해 5개(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지역관제실로 분포돼 있는 관제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며 "일괄통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철도교통관제시스템을 수주 및 완공함으로써 높은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검증 받았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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