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SAP이 1분기 2억400만 유로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억9200만 유로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SAP은 지난해 동기 2억4200만 유로의 순익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SAP의 최고경영자(CEO)는 "타이트한 비용절감책을 이어갈 것"이라며 "2분기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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