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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파워, 연료전지 통합서비스센터 오픈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포스코의 발전전문 자회사 포스코파워(대표 조성식)는 29일 경북 포항 연료전지공장에서 연료전지 통합서비스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을 비롯, 고객사, 포항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식 명칭이 ‘KTAC(Korea Technical Assistance Center)’인 연료전지 통합서비스센터는 우선 올해까지 국내에 설치되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총 13기의 24시간 원격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만일의 이상 상태에 대한 응급서비스를 지원하며, 담당정비원을 자동 호출해 돌발정비 사안에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운전이력을 분석할 수 있는 IT인프라를 구축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제거하고, 설비상태를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통합서비스센터 내에 콜센터를 운영해 전국에 보급된 연료전지의 점검, 정비 및 운영을 실시간 책임지게 된다.

조성식 사장은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 국산화 조기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KTAC 오픈을 통해 자체 서비스기술에 기반한 안정적인 연료전지 운영 서비스를 국내 고객사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전주과학산업단지 내에 2.4MW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설치한 HS이앤피 이창원 상무는 “포스코파워로부터 국내기술에 기반한 믿을 수 있는 연료전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파워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상용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인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를 생산, R&D, 판매, 서비스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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