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가 바뀐 베리앤모어가 사흘때 상한가다.
29일 오전 9시8분 코스닥시장에서 베리앤모어 주가는 전일 대비 150원(14.93%) 상승한 1155원을 기록중이다. 감자주권 변경상장으로 지난 24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다.
베리앤모어는 전날 최대주주가 김강수 대표에서 최현식씨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최씨는 경영참가를 목적으로 지난 24일 14억1900만원을 들여 회사 주식 185만5000주(지분율 21.59%)를 장내매수했다.
베리앤모어는 운영자금 1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한 상태. 원영식 등 9인을 대상으로 142만7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700원,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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