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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티제)가 29일 부산공장갤러리에서 박종철 대한상의 경기인력개발원장, 이동희 부산 자동차 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15억 상당의 연구 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
산학 협동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기증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완성차 91대와 파워트레인(엔진, 미션) 22개등 총 15억 상당의 교보재를 기증하게 됐다. 이는 전국 27개 자동차 관련 대학교 및 공업고등학교 수업에 활용된다.
르노삼성은 이번 기증을 통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자제어 및 정비기술 분야의 자동차 공학도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2003년부터 7년간 총 338대의 차량과 348대의 엔진, 299대의 트랜스 미션 등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해왔다.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혀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산학 협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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