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제약회사인 화이자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가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화이자는 올 1분기에 순수익이 27억3000만달러, 주당 40센트로 전년동기 27억8000만달러, 주당 41센트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는 콜레스테롤 치료제와 흡연 치료제의 매출이 줄어든 것과 더불어 달러가치가 상승하면서 미국외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회성 품목을 제외환 수익은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49센트와 5% 가까이 차이가 난다.
제프리 킨들러 화이자 CEO는 매디슨과 뉴저지에 있는 라이벌 제약회사인 와이어스(Wyeth)사를 인수하는데 1월에 합의함으로써 실적을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협상이 620억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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