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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 산업용 열화상카메라 시장 진출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 (대표 이상헌)가 세계 시장점유율 60%이상을 차지하는 열화상 카메라 전문업체인 나스닥상장사 플리어시스템즈社와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MDS테크는 앞으로 플리어시스템즈의 신제품인 A시리즈 (A320, A325)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에 특정 어플리케이션용 시스템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 이상헌 사장은 "그 동안 축적한 임베디드 분야의 기술력과 다양한 산업의 고객DB를 기반으로 열화상 카메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전후방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플리어시스템즈도 MDS테크놀로지의 기술력과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전폭 지원키로 했다.

회사 관게자는 "전세계가 '돼지독감'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비상 방역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집단 감염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최첨단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용어설명=열화상 카메라란 사람 혹은 사물에서 방사되는 열 에너지를 전자파의 일종인 적외선 파장의 형태로 검출해 각각 다른 색상으로 영상화 해주는 특수 카메라. 단순한 온도측정에서 전기, 전력설비, 원자력, 에너지, 산불/화재감시, 문화재 보존용 온도 감시, 식품검사,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 등을 위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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