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민주노총·참여자치시민연대 등 26개 시민사회단체
민주노총 대전본부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대전지역 2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11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대전지역 조직위’는 27일 대전시청 앞에서 ‘빈곤과 실업, 비정규 없는 평등대전을 위한 제1회 차별철폐대행진’을 벌였다.
행사에 앞서 조직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정부가 들어선 뒤 실업자는 100만명에 이르고 도시서민과 빈민·장애인·이주노동자 등 소외계층들의 설 자리가 줄고 있다”며 “차별철폐 대행진을 통해 사회적 소수자와 청년층들의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대전시청에서 서대전역을 지나 대전역까지 자전거로 행진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