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따라 편의점에서 잘 팔리는 상품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은 소비자들이 시간에 따라 이용하는 목적이 달라 상품마다 많이 팔리는 시간대가 따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1일부터 24일까지 전 점포에서 시간대별 판매상품을 조사한 결과, 졸음이 오는 점심시간 이후인 12시부터 4시 사이에 아이스커피가, 저녁 10시 이후에는 술과 안주가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사대용 김밥과 샌드위치는 식사시간인 오전 8시부터 10시,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저녁 6시부터 8시사이가 하루 매출에 35.5%를 차지했다. 담배도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가 총 하루 매출에서 36.8%나 팔렸다.
이우식 세븐일레븐 운영기획팀장은 "상품 매출은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판매 시간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시간대별 잘 팔리는 상품을 미리 진열하고 보충해 고객 불편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C";$title="";$txt="▲세븐일레븐 시간대별 상품매출 구성비";$size="509,551,0";$no="20090427132914273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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