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용 자재 13개서 31개 품목으로 늘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품목과 구매물량을 확대한다.
주공은 지난 2월 경제 조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부과제로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구매품목가 물량을 확정했다.
주공은 경기침체로 인한 유동성 악화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 정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구매품목을 13개에서 올해는 문 및 알루미늄제창 등을 추가, 31개로 늘리기로 했다.
구매금액은 전년 1264억원 대비 160% 증가한 2000억원에 달한다..
주공 기술지원처 장성주 처장은 “하자발생시 시공사와 납품자간의 책임한계 불분명, 구매행정의 효율성, 공사원가상승 등의 어려운 점이 있지만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주공이 직접구매 규모를 늘려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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