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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박쥐'서 성기 노출 열연…관객 '충격'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송강호가 '박쥐'(제작 모호필름, 감독 박찬욱)에서 성기 노출을 불사하며 열연을 펼쳐 관객을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시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 '박쥐' 후반부에서는 송강호가 연기한 가톨릭 신부 상현은 엔딩 장면 직전 여신도를 겁탈하는 장면에서 하반신을 노출한 정면 모습을 드러낸다.

극중 송강호가 성기 노출을 불사한 연기를 펼쳐보인 것.

사전정보 없이 이 장면을 접한 관객들이 놀라움을 표현하면서 잠시 극장 내부는 술렁이기까지 했다.

한국 영화에서 남자배우의 성기가 정면에 노출된 것은 장률 감독의 '이리' 이후 처음이며, 유명 남자배우가 이런 연기를 펼쳐보인 것은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이다.

'박쥐'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 분)가 친구의 아내(김옥빈 분)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작품이다.

'박쥐'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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