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학 KT 가치경영실장(CFO)은 24일 오후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금까지 연말에 비용이 집중되면서 연말에 실적이 안좋은 경향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매 분기 실적이 균등하게 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CFO는 "합병 KT는 가입자 확대보다는 결합상품 등을 통해 가입자를 유지하겠다"며 "경쟁이 치열한 이동통신과 초고속 인터넷은 2008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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