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MC몽 "고등학교 때 야구부가 나때문에 꼴찌 면했다"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고등학교 때 야구부가 나 때문에 꼴찌를 면했지…"

MC몽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을 직접 공개했다.

엠넷 '닥터몽 의대가다'에 출연 중인 MC몽은 지난 23일 첫 방송에서 "내가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공부 엄청 잘했었다"며 "하지만 중학교 1학년 때 연필을 놔 버려 그때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야구부를 제치고 꼴찌를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야구부원들은 정규 수업을 거의 받지 못해 보통은 성적 순위 하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MC몽이 이들을 제쳐 버린 것이다.

그때를 잠시 회상하던 MC몽은 "야구부는 시험이라도 안 쳤지. 나는 시험지 공백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하게 수학 문제를 풀어 시험을 쳤다. 그런데도 빵점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의대 면접에 앞서 제작진과의 미팅을 가진 MC몽은 "나도 내가 의대에 갈 자격이 없다는 것은 안다"며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공부에 대한 미련이 있을 수 있지 않는가. 나도 한 때는 공부를 잘 하고 싶었던 평범한 학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전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