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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선정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2007년 영화 '밀양'으로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이창동 감독이 5월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3일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이창동 감독 등 8명이 공식 경쟁부문 삼사위원에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은 두 차례나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선정됐고, 이창동 감독 외에 터키의 누리 빌제 세일란, 이탈리아 여배우 아시아 아르젠토, 미국의 제임스 그레이 감독, 미국 여배우 로빈 라이트 펜, 대만 여배우 서기 등 7명이 심사위원장과 함께 수상작(자)을 결정한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공식 경쟁부문에,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이창동 감독은 2000년 '박하사탕'으로 비공식 부문인 감독 주간에 초청돼 칸을 처음 방문했고, 2007년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해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밀양'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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