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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금리 인하에 호주달러 약세

호주 중앙은행(RBA)가 49년만에 최저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하면서 호주달러가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달러·호주달러 환율은 1.4298호주달러로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호주달러대비 원화 환율은 930.88원으로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17분 현재 호주달러·엔 환율은 68.78엔으로 6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전일 발표한 호주도매물가지수(PPI)가 예상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난 후 RBA의 금리 인하 소식에 호주달러는 다시금 팔리는 분위기다.

일본 외환정보제공 사이트인 CAFX는 인라 호주달러는 전일 저점인 68.06엔이 지지선으로 의식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레벨이 붕괴될 경우 지난 2월 2일의 55.56엔을 2차 지지선, 지난 14일의 73.49엔을 저항선으로 둔 피보나치 38.2% 조정된 수준인 66.64엔대까지 움직일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크로스엔도 상단이 무거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주가가 하락한 것과 함께 일본증시도 하락하면서 크로스엔은 매도세가 나오는 분위기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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