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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분수대 물을 뿜다

세종로공원,우정총국광장,마로니에공원, 청운공원 등 종로구 내에 있는 공원의 분수대가 힘찬 물을 뿜기 시작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가로녹지대와 공원에 있는 분수 등을 일제히 가동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선보인다.

종로구 내 수경시설은 가로녹지대가 5개 소와 공원 2개 소 등 총 7개소. 세종로공원 ,우정총국광장, 원남사거리, 세검정사거리, 도렴녹지 바닥분수, 마로니에공원, 청운공원 등이다.

수경시설 가동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하게 된다.

종로구는 일기 상황과 에너지 절약 계획, 주민 반응 등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하루에 4~5시간 가량 가동할 예정이다.

수경시설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 악취나 물이끼, 부유물 발생 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조 청소와 담수교체 등 원인을 제거해 최상의 청결상태를 유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 기준으로 깊은 물이 있는 수경시설은 접근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저수시설과 모터펌프, 안전펜스 등 각종 분수설비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서는 분수설비의 주기적인 청소와 정비점검, 수시·정기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청소나 물 교체 등으로 수질을 개선한 후 가동한다.

대장균 등 세균이 검출했을 때는 접근금지 안내판을 부착하고 심각한 경우에는 가동을 중지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지난해 말 완공된 도렴녹지 바닥분수가 처음으로 가동을 시작하며 종로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시원한 물줄기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청량함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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