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신약 전문기업 영인프런티어가 1ㆍ4분기 영업이익 3억2600만원, 매출액 41억5500만원, 당기순이익 4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6.7%, 134.9%, 206.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최근 10년 내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
이종서 영인프런티어 대표는 "최근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증대되고 있다"며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는 실적과 내실을 갖춰 영인프런티어도 기술과 실적이 바탕되는 항체신약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불확실성을 모두 제거하고 올해 목표한 185억원의 매출과 연간 흑자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현재의 항체분야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목표 매출과 영업이익율의 상향 조정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인프런티어는 지난 2000년 질환 연구에 사용되는 진단용 항체를 개발해 공급해 왔으며, 최근 항체치료제(신약) 분야로 영역을 넓힌 국내 연구용 항체 제조 회사다.
김희성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00년부터 꾸준히 개발된 항체 컨텐츠, 2006년부터 세계적 프로젝트 참여해 인간 단백질 지도 구축에 필요한 항체를 90%이상 공급하고 있다"며 "국내 바이오 기업으로는 보기 드문 외부 차입 부채가 없는 견실한 재무구조와 항체 공급을 통한 실질적 수익이 시현되고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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