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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이상아, 최정원이 밝히는 딸의 남자친구와의 교제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들어보자.
16일 밤 12시에 방영되는 스토리온의 '수퍼맘'에서는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의 딸들이 남자아이들과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아의 10살 난 '서진', 최정원의 11살 난 '수아 박현영의 11살 난 '현진'과 '리틀F4'로 불리는 4명의 개성만점 남자 아이들이 미팅의 주인공이다. 또래 남자 아이들 앞에서 다소곳하고 수줍어하다가도, 장기를 맘껏 뽐내는 딸 아이의 모습에 생소해하면서도 흐뭇해하는 엄마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딸의 미팅 과정을 지켜 본 이상아는 "딸 아이와 이성교제까지도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정말 친구 같은 엄마이고 싶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딸의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딸 아이가 성인이 되어,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무조건 찬성"이라며 "대신 뒤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최정원 역시 "마냥 아기 같던 우리 아이가 남자 앞에서 설레어 하는 모습을 보니, 숙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사랑에 대해서는 딸의 의견을 따라 주고 싶기 때문에, 향후 딸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만남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도와주겠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MC로 깜짝 변신한 조혜련의 아들 ‘우주’의 활약상도 소개된다.
미팅 주선자로 나선 조혜련과 ‘우주’가 함께 호흡을 맞춰 환상의 진행 솜씨를 선보이는 것. 제작진들은 “‘모전자전’이란 말이 딱 맞아 떨어질 만큼 엄마 못지 않는 순발력과 애드리브로 촬영내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수퍼맘'은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 등 4명의 '스타 엄마'들이 ‘수퍼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8부작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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