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의 뉴미디어 사업인 ‘엣진(atZINE)’의 성장성을 주목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인스M&M은 뉴미디어 사업 'atZINE(엣진)'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뉴미디어 사업의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300만주의 자기주식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처분한 자기주식은 미국의 글로벌 기업 콘에어 그룹에서 약 207만주를 취득하고, 나머지 잔량은 아인스M&M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외국인 투자자들이 취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 보유량이 꾸준히 늘어 외국인 주식 보유량은 총 13%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지난 8일 미국 콘에어 그룹은 아인스M&M과의 MOU체결에 이어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250만 달러를 투자했다.
최종삼 아인스M&M 대표는 “"atZINE(엣진)’의 미국을 비롯한 해외진출을 위해 이번 글로벌 기업과의 블럭세일이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외국인들의 투자를 통해 아인스M&M의 뉴미디어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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